어쩌다보니 경영, 외경, 일어, 응화 친구들을 만나 창업 캠프에 참여하게 되었다. 심지어 외경친구는 예전에 VC 캠프에서 같이 룸메이트를 했던 친구였다. 다양한 학과 사람들 만나는건 늘 새롭게 즐겁다. 아이템이 조금 창업보다는 해커톤스러웠지만 그래서 더 해커톤의 기획 방향성을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다.지금까지는 보통 기획을 할때 개발 위한 기획서였기 때문에, 진짜 사업은 어떻게 기획을 하게 되는지 궁금해서 참여한 것도 있었다. 그런데 확실히 듣길 잘한게, PM의 마인드를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멘토링 담당자분이 실제 창업을 할 때 IT 동아리에서 했다가, 개발은 직접하지 않고 아이템을 가져가게 되었는데, 여기서 개발보다 기획이 먼저인 이유를 크게 깨달을 수 있었다. 개발자들끼리 PM이 있으면 기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