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디벨롭 과정에서 더욱 느낀 것은, 소통의 중요성이다. 이전에는 다같이 MVP를 선정하고 확장된 기능들을 가지고 다뤘기 때문에, 의도한 바를 적당히 내 선에서 해결할 수 있었다. 하지만 디벨롭 중, 나는 부족한 기능들을 추가하고 기획단에서는 유저 테스트를 통해서 개선사항들을 마련하다보니 의도가 달라지는 문제가 생겼다. 그냥 시간을 변경하기 위한 컴포넌트로 바라보면서, 시간 버튼을 클릭하면 각각의 시간이 올라가는 방식으로 구현했다. 하지만 회의 과정에서 다뤄보니, 기존의 시간 버튼 선택으로 인한 변경이 불편하다는 의견을 받고 개선하여 +, -로 변경된 시간을 오른쪽에 보여주는 방향으로 UI가 변경된 것이었다. 기존에는 차선을 택하는한이 있더라도 내 선에서 끝나는 방향으로 설정해나갔다. 거의 PO의 ..